16.12.09 전자신문_정밀의료·맞춤산업 발전 위한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 개최

박미지 기자l승인2016.12.09 13:08 

▲ <사진출처= IPMC>

정밀의료 서비스 및 커뮤니티 복합단지 IPMC는 2017년 1월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회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는 IPMC의 ‘대담한 도전(Bold Challenge)’의 일환으로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선도계획을 위해 열리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컨퍼런스의 주제는 ‘맞춤 의학을 넘어서 : 태내에서 천국까지(Beyond Precision Medicine : From Womb to Heaven)’로 진행, 전문가들이 모여 맞춤의학, 줄기세포치료, 디지털 헬스, 약물 유전체학 등 정밀의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에선 정밀의학 관련 권위자들을 비롯해 IPMC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하리리, 전 미국 식약처(FDA) 앤드류 박사, 중국 정밀의료를 이끄는 푸단대학교 석학교수, 나스타 랩 창업자이자 구글 헬스케어 자문위원인 존 나스타 등이 자리한다.

또한 컨퍼런스 개최 전 사전 공모를 한 IPMC Prize 시상식을 진행한다. 선정된 두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 기회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공모전 응모 분야는 정밀의료 관련 바이오, 세포치료, 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플랫폼 등이다. 대학생, 직장인, 주부, 일반인, 기업 등 모두 응시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IPMC 장영우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화 및 미래 맞춤형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국제적인 거점으로 성장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를 후원하는 이재홍 파주시장은 “국내 정밀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IPMC와 협업하며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 사전 등록과 IPMC Priz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PMCHub에서 제공하며, 주요 연사들의 발표 영상은 유튜브와 IPMC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PMC(International Precision Medicine Center)는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센터다. 글로벌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며 관련 서비스 생태계 및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미지 기자  pmj@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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