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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9 이뉴스투데이_'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 1월 19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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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이오전문가들 대거 참가,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의 비전 공유 

이근하 기자 gnhahappy@enewstoday.co.kr 

승인 2016.12.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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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정밀의료센터>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의 특성에 따라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행하는 맞춤형의료서비스인 정밀의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2020년이면 세계시장 규모가 1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미국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선도국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밀의료의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제1회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가 내년 1월 19일 국내에서 첫 개최를 앞두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정밀의료센터(IPMC, International Precision Medicine Center)의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글로벌 선도계획 중 하나인 ‘대담한 도전(Bold Challenge)’ 프로젝트 중 하나다. 

‘맞춤의학을 넘어서:태내에서 천국까지(Beyond Precision Medicine: From Womb to Heaven)’라는 주제 아래 Celgene Cellular Therapy의 회장이자 IPMC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를 비롯해 전 미국 식약처(FDA)장인 앤드류 박사, 중국 정밀의료를 이끌고 있는 푸단대학교 석학교수, 나스타랩 창업자이자 구글 헬스케어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존 나스타 등 정밀의료 및 세포치료 부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인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장영우 IPMC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 추진에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와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화 및 미래의학을 이끌어 가는 국제적인 거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IPMC는 글로벌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서비스 생태계 및 표준화를 선도해가는 세계최초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센터로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이재홍 파주시장은 “IPMC와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정밀의료 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IPMC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컨퍼런스 개최 전에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일반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IPMC Prize 공모전이 열린다. 응모분야는 정밀의료관련 바이오 사업, 세포치료, 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플랫폼 등으로 12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2팀에게는 상패 및 상금과 더불어 IPMC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기술이전 및 창업컨설팅 지원, IPMC와 연계한 사업화 진행, R&D관련 사업 연계지원, 향후 IPMC센터에 입주기회 우선 부여 및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등 향후 다양한 IPMC의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IPMCHub을 통해 이뤄지며, 컨퍼런스 종료후 유튜브, IPMCHub를 통해 주요 연사들의 발표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공모전 및 컨퍼런스 진행에 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IPMCHub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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