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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9 식품음료신문_IPMC, 국제 컨퍼런스 개최…파주시 센터 유치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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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C, 국제 컨퍼런스 개최…파주시 센터 유치 추진 중

장영우 IPMC대표 “정밀의료 비전 공유하는 세계적 비즈니스 허브 기능할 것”

이선애 기자  |  lsa@thinkfood.co.kr

 

국제정밀의료센터(IPMC)와 파주시가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7 IPMC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IPMC 서울선언을 선포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대내외로 알렸다.

  
△19일 열린 IPMC컨퍼런스에서 주요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OLD CHALLENGE MOVEMENT(대담한 도전)’이라는 표어가 말해주듯 IPMC는 세계 최초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복합단지로서 많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계 바이오·ICT 분야 연구진을 기반으로 법인을 운영, 전 인류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인간다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미래의학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세부적 사업으로는 크게 유전체 데이터 생산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 임상적용 진단 플랫폼 구축, 유전정보의 인종간 성별 연령별 다양화 위해 코호트 연구 실시, 줄기세포 뱅킹, 개인 맞춤 정밀의료 검진 등으로 펼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에 미국과 스위스 등 정밀의료·맞춤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허브이자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센터유치를 추진중인 파주는 지역이 갖고 있는 발전 가능성과 지리점 장점으로 국제센터로 기능할 IPMC에게 최적의 장소라 평가되고 있다. 

이날 IPMC 장영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정밀의료, 맞춤의료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는 세계적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IPMC 공동창업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는 “과학은 보편적인 언어로 우리를 한데 묶어준다. 그리고 더욱 빠르게 발전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 원동력으로 그 과정이 험난할지라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다. 과학과 임상시험의 근본 틀을 변화 발전시켜 나가는 대담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장영우 IPMC대표(오른쪽)와 공동창업자 로버트 하리리 박사가 IPMC 서울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맞춤의학을 넘어서: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거장들과 많은 내빈들과 함께 자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애플 전 CEO이자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자로 유명한 존 스컬리, 미국 FDA의 전 수장 앤드류 본 에센바흐 박사. 손경식 CJ회장, 김준태 파주시장 대행, 이경호 제약협회장 등이 참석해 IPMC 서울 선언 선포에 함께했다.

또 IPMC Prize 시상식을 열어 앞서 진행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3Billion팀 EPPI팀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행사 2부에는 로버트 하리리 박사, 에센바하 박사, 존 스컬리, 중국 푸단 대학의 레밍 시 교수 등 강연도 예정됐다.

한편 정밀의료 분야는 2020년 세계시장 규모가 약 1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 미국 외에 뚜렷한 선도국이 없어 시장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IPMC의 거침없는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IPMC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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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103